제주 민속 자연사 박물관 제주 그 곳은

날씨도 무척 포근하고 바람도 잔잔한 오늘 ,
예지와 집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제주 민속 자연사 박물관에 놀러갔다.

제주도민이라 입장료를 할인 받아서 500원. 예지는 어린이이므로 무료였다.

입장료는 저렴하고 볼 거리는 많은 곳이었는데, 마지막으로 박물관을 찾았던 5년전과는 무척이나 달라진 모습이었다.


 수줍은 척 하며 입구에서 사진을 찍는 예지의 옆으로  수학여행을 온 듯한 고등학생들이 지나갔다.

오늘 박물관을 방문 한 것은 수학여행 온 학생뿐만 아니라, 관광오신 어르신들, 일본 분들도 있었는데, 박물관 내에 계시는 해설사께서 친절히 안내하며 설명하고 계시는 듯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예전에 내가 알고 있던 박물관은 -혹은 기억하고 있던- 민속자료 및  옛날의 생활을 인형으로 재현해 놓은 것, 옛날에 사용했던 물품들 전시, 그리고 몇몇 동물들의 박제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 지금의 박물관은  화산의 생성과정 부터 시작하여 제주도는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가를 설명하고 있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제주에 서식하고 있는 육상 생물부터 해양생물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을 전시 하고 있었다.

물론, 민속용품과 민속 절기 행사등에 대해서도 인형및 모형 , 실물로 전시하며  안내하고 있어서, 옛 제주인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똑같은 전시물이라고 하더라도 나이를 먹음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데, 새로운 전시물과 확 달라진 박물관의 모습이 낮설면서도, 좀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 민속 자연사 박물관 홈페이지 (http://museum.jeju.go.kr/)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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